주식회사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및 창업 인프라 통합성과보고회’에서 ‘사업화(성장) 분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는 전국 창업보육센터(BI센터), 1인 창조·중장년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창업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자리로, 전국 500여개 스타트업 중 유망 기업을 선별해 3개월간 보육 후 수상팀을 선정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글라우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기술 혁신과 실제 치과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글라우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과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글라우드의 ‘저스트스캔’은 치과병원에 필요한 의료기기와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치과 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공급하며, 의료진을 위한 교육까지 제공하는 TaaS(Treatment as a Service)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주력 서비스인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자체 개발한 ‘저스트 프린트 5’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보철 디자인과 제작을 가능하게 해, 치과 내에서 구강 스캔 후 25분 만에 고품질의 치과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글라우드 지진우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저스트스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창업 경진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혁신을 통해 치과 의료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치과와 환자 모두 보다 나은 진료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