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를 선보이고 있는 펄스나인 주식회사(PULSE9, 대표 박지은)는 홍콩 디자인 학교(Hong Kong Design Institute, 이하 HKDI) 갤러리에서 ‘IITTERNITI + U’ 전시를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4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IITTERNITI + U’ 전시는 대중 음악과 AI의 융합되어 탄생한 AI아이돌 ‘이터니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AI아이돌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적 미디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체험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인피니티 미러를 통해 우주의 데이터가 빛으로 변환되어 성운의 광활함을 표현, 이터니티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홀로그램 박스를 통해 방문자가 이터니티 멤버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대화형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펄스나인과 HKDI의 협업으로 HKDI 학생들의 AI아이돌 세계관을 통해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함께 선보인다. 국민대 인지경험디자인랩도 이번 전시 디자인에 참여했다. 오는 18일 전시 오픈식에서는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가 직접 도슨트투어를 진행, 전시 체험 역영을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IITTERNITI + U’ 전시는 이터니티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첨단 AI기술과 K-pop이 만나 새로운 차원의 아이돌로 변신하는 과정을 특별한 경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반 미디어의 미래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HKDI는 홍콩을 대표하는 디자인 전문 학교다. 최근에는 샤넬이 HKDI에서 홍콩 2024·25 크루즈 컬렉션을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펄스나인은 자체 개발한 생성현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REAL LIVE)’를 기반으로 AI 아이돌 ‘이터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이터니티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K팝 AI 대표주자로 언급되며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에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기획전시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2023년에는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아이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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