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인사이트 포럼’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성만 센터장 직무대리)는 지난 9일 센터 2층 교류공간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2024 경남 창업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센터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의 창업 저변 확산을 위해 창업박람회·투자설명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창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전문가와 스타트업·투자자·대학·지차체·연구기관 및 기업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토론 중심의 포럼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기업가 정신 및 아이디어 발굴의 중요성과 함께 대학발 창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경상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하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생태계 현황을 큰 주제로 하여 지역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4 경남 창업 인사이트 포럼의 1부 행사에서는 창업자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정보 습득을 위해 세무·회계, 특허, 마케팅, 투자 등 분야별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오피스아워 프로그램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에서 수행하는 주요 사업 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영준 본부장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연계 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의 ‘창업·투자 생태계에서 팁스(TIPS)프로그램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고, 엠와이소셜컴퍼니 이서경 팀장이 ‘지역소멸시대의 임팩트펀드 투자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 했다. 이어서 경남 지역의 팁스 선정 기업인 ㈜라이브워크 엄봉식 대표와 임팩트펀드 투자를 유치한 ㈜웰피쉬 정여울 대표이사가 ‘팁스 선정과 지역자원 기반 사업화 노하우’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참석자들은 종합토론 시간에서 지역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투자 유치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네트워킹 시간에는 투자사와 창업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자연스럽게 기업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센터장 직무대리는 “포럼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창업·투자 생태계 관계자들이 창업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투자 유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지역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투자를 유치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중기청과 협업하여 지역의 스타트업이 주인공인,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