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 추천 5개 기업 팁스 선정·최대 45억원 정부 지원 확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올해 추천한 5개사(딥테크 팁스 1개사, 일반형 팁스 4개사)가 모두 선정돼 정부 지원자금 최대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4월 제주 최초의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일반형 팁스에 총 9개사, 딥테크 팁스에 1개사를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2년 연속 선정률 100%의 실적과 정부 지원자금 누적 최대 78억 원을 확보했다.

팁스(TIPS)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투자 전문성을 가진 민간운영사가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선(先) 투자한 후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형 팁스’는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연계 사업에 추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딥테크 팁스‘는 3년간 1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연계 사업에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일반형 팁스에 ㈜그린베이스, ㈜더감, ㈜신지게임즈, ㈜제로시스, ㈜큰삼촌컴퍼니 등 총 5개사를 추천해 약 33억 원의 정부 지원자금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일반형 팁스에 공유어장㈜, ㈜비유, ㈜원더스랩, ㈜케이스타일허브와 딥테크 팁스에 ㈜스펙스 등 총 5개사를 추천하여 최대 4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발굴하여 팁스에 선정된 ㈜신지게임즈는 내년 5월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에만 17억 원이 넘는 후속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또한,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발굴된 ㈜스펙스는 위성초분광 분야의 국내 최고 연구개발 인력들이 참여하여 초단기에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며 투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팁스(TIPS) 운영사로서 앞으로도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