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파트너스, 한국폐기물에너지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주)후시파트너스는 17일 한국폐기물에너지산업협회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시파트너스와 한국폐기물에너지산업협회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참여 회원사와 열분해유 매입기관과 수익을 공유하며,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후시파트너스는 배출권테크 기업으로, 친환경 수송 분야에서 최초로 미래배출권 개념을 도입하여 탄소배출권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자원순환, 탄소포집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폐기물에너지산업협회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술을 통한 자원 절감과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열분해유 사업의 산업화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 및 폐기물 자원화와 합리적인 폐기물 처리 방안 확보에 힘쓰고 있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NDC 중 폐기물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IT 기술과 배출권 운용 전략을 결합하여 기업의 부가수익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배출권테크 스타트업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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