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13일 오후 2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SBA 동행人 함께 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행사업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로, SBA 동행기업들이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마포구청,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사랑의 달팽이 등 협력기관과 50여 개의 동행기업, 그리고 아이리더와 청년괴짜 인생버스 등 동행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맞춰 사회문제 해결과 상생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력사업 모색’과 ‘동행人과의 협력 및 우수사례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를 통해 ‘SBA 사회공헌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와 ‘동행人 정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동행기업 간 상생 협력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 서울경제진흥원 동행 프로그램 소개 ▲ 대표 동행기업 성과발표 ▲ ‘24년 우수 동행기업 감사패 수여 ▲ SBA 동행人 토크 콘서트 ▲ SBA 동행人 선포식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플레도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금 후원과 사업 아이템을 활용한 재능기부 등 공동 협력사업을 소개했으며, SBA 동행人 토크 콘서트에서는 ‘소통, 협력, 상생’을 주제로 김현우 SBA 대표이사와 동행기업,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동행人 선포식’을 통해 서울의 대표 동행기업 확산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2025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수출, 공공관계, 대기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로 그룹핑하여 네트워킹을 추진하며,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협의체 멤버십’을 구성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통해 동행팀을 신설하고,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2023년에는 기업 참여 사회공헌 37개사, 약 2억 6천만 원 기부금을 통해 사회적 약자 후원 결연을 완료했다.
올해도 SBA는 소외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동행 프로그램을 확산하며, 일자리 동행, CSR 동행, 동행 네트워킹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SBA는 동행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SBA 동행사업이 쌓아온 가치와 의미를 함께 해준 동행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의 대표 동행기업 확산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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