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 재능대학교와 일학습병행 통해 물류 인재 육성 협력

풀필먼트 서비스 전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근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으로 지정됐다.

위킵은 18일 재직자 공동 훈련센터형으로 재능대학교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물류 인재 양성과 근로자 교육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형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전문 인력 양성만 아니라 근로자의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킵은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입고, 보관부터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AI 기반의 물류 솔루션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수요 예측과 최적화된 물류 운영을 지원하며,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소규모 1인 셀러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직원 교육과 물류 전문가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서 지난 9월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으며, 직원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력도 인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위킵의 장보영 대표는 “이번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물류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뿐 아니라,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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