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는 18일, 경북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97억 원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총 2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약 5.3ha의 면적에 첨단 온실과 연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설은 딸기와 토마토 재배에 특화되어 있으며, A동(2ha)에서는 딸기, B동(1.5ha)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할 계획이다. 그린플러스는 봉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재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는 스마트팜 분야에서 이미 여러 국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 현재 경북 상주, 강원도 양구, 전남 신안군 등지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린플러스는 양액 재활용시설과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해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이번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회사의 첨단 스마트팜 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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