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 ‘경상남도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사업자’ 선정

디토닉은 19일, 경상남도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디토닉은 부산, 울산, 충북 등 국내 주요 대도시에서의 데이터허브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디토닉은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에 착수한다. 자사의 핵심 기술인 ‘디닷허브(D.Hub)’를 통해 공공의료와 도시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안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과제로는 ▲응급환자 이송정보 서비스와 ▲CCTV 집중관제 서비스의 고도화 실증이 포함된다. 응급환자 이송정보 서비스는 119 구급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원에 전달하고,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파악하여 위급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돕는다. CCTV 집중관제 서비스는 도시 내에서 수집되는 대용량의 CCTV 영상을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디토닉은 도시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와의 연계 및 융합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 지역의 교통 혼잡, 물 부족, 재난 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부산, 울산, 충북에 이어 경남까지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사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지역 통합 생활권의 기반이 될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토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지역을 확장하고,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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