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렙은 19일, 글로벌 영어 능력 평가 시험인 아이텝(iTEP)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렙은 iTEP 시험을 한국 시장에 공식 도입하게 됐다.
그렙은 iTEP Academic-Plus, iTEP Slate-Plus, iTEP Business-Plus 등 다양한 평가 도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iTEP은 북미 지역 1,0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인증받은 영어 능력 평가 시험으로, 기존의 어학 시험과는 달리 별도 예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iTEP은 학생 및 직장인 등 다양한 시험 유형을 통해 각기 다른 환경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렙은 한국 시장에서 iTEP 시험 유통을 시작으로, iTEP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그렙의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IT 기술과 영어 능력을 통합 평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렙 관계자는 “이번 iTEP 도입을 통해 IT 역량 평가뿐만 아니라 영어 능력 평가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종합적 인재 평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iTEP의 영어 능력 평가 역량을 결합해 한국 기업들이 IT와 언어 능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iTEP과의 협력으로 기업들이 후보자의 기술과 언어 능력을 효과적으로 평가해 채용 및 인재 개발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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