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 한국YMCA전국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YMCA전국연맹과 식사 나눔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식사 나눔 체계 구축이다. 나눔비타민의 ‘나비얌’ 기부 매칭 플랫폼과 한국YMCA전국연맹의 전국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지원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YMCA전국연맹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지역 기반 민간 식사 후원을 활성화하고, 기부 연계 및 점주 지원을 맡는다. 나눔비타민은 ‘나비얌’ 앱을 통해 후원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YMCA전국연맹 이창호 지역협력국장은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의 식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후원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YMCA와의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다양한 민간 자원을 공유하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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