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성만 센터장 직무대리)는 미래경영자클럽과 협업하여 19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24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참가하는 도약기(창업 3년~7년차) 창업기업들과 미래경영자클럽 회원사 및 경상남도 창업지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중견·중소기업-스타트업 비즈니스 매칭’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이번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 기회를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상남도는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금 지원, 정책 연계, 판로 개척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러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지역 산업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남형 중견·중소기업-스타트업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기업과 협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확보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에는 ㈜에프원공조, ㈜일렉필드퓨처, 주식회사 스마트조선엔지니어링이 선정되어 참가했다.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중견·중소기업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비즈니스 분석과 의견을 나누었다.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인 ㈜에프원공조와 미래경영자클럽 회원사인 건영테크(주)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여 서로의 기술력을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로 약속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센터장 직무대리는 “도약기 창업기업에게 비즈니스 매칭은 아주 중요한 성장의 기회이며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래경영자클럽 등 다양한 협·단체와 함께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남도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업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