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센터, 중기부 장관상 수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열린 ‘2024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에서 우수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 부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초기투자 및 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게 장관상, 협회장상 등이 수여되었으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공형 우수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수상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통합된 후 첫 번째 수상으로 의미를 더한다.

전북센터의 장관상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6일 한국산업은행 KDB 넥스트라운드 ‘푸른개구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스타트업 및 벤처 창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해석된다.

전북센터는 강영재 센터장 취임 이후 초기투자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의 초기투자 전담기관으로서 투자전담조직을 개편하고,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J-curve 배치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투자 및 창업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부 모태펀드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TIPS 운영사에 선정되어 딥테크 분야 창업기업을 배출하는 등 전북 지역 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소감에서 강영재 센터장은 “초기투자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간과 공공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우리 생태계는 단단해지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전북에 온 지 2년이 되었고, 민선 8기 이후 전북 지역 창업 투자 생태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전북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전북 투자 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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