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은 2024년 민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한 것으로, 구인·구직자에 대한 고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인증하고 공표하여 민간 고용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촉진하고 구인·구직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람인은 118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사람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및 인재 검색 및 추천 서비스로 구인 업체와 구직자 간의 매칭 과정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람인은 2014년 AI 전문 연구 조직인 ‘AI LAB’을 설립하고, 2016년 AI 기반 공고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생성형 AI의 확산에 맞춰 챗GPT 기반의 ‘AI 자기소개서 자동 완성 및 코칭’ 서비스와 ‘AI 공고 코칭’ 등을 출시했다.
이번 인증에서는 사람인의 AI 기반 서비스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검색 및 추천’ 서비스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검색어 및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매칭을 도왔으며, ‘커리어 처방전’ 서비스는 구직자의 직무, 연차, 기술, 경험 등을 분석해 취업, 이직, 커리어 성장에 필요한 공고와 교육 콘텐츠를 제안했다. 또한, 취업, 이직, 직장생활, 커리어 관련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과 현업 멘토와 1대1 상담할 수 있는 ‘커리어피드’ 서비스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매진한 점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우수 플랫폼의 표준으로서 사용자들이 만족하고 성공적으로 커리어 성장 및 인재 채용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AI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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