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럭컴퍼니(Goodlugg)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협력하여 유망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굿럭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5억원의 R&D 자금과 2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굿럭컴퍼니는 전 세계 여행객의 짐 없는 여행(Bagless Travel)을 실현하는 스타트업으로, 여행객의 시간과 동선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아시아 17개 도시에서 ‘해외호텔-공항 간 당일 짐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인천공항 배기지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혁신성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아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굿럭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입주해 있다.
굿럭컴퍼니 윤소희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AI 기반 백리스 트래블 최적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제한된 항공편과 호텔 이용객만 가능하던 짐 배송 서비스를 모든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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