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크, 중기부 ‘팁스’ 선정

슬로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민간에서 발굴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육성하는 제도이다. 민간 투자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민간의 초기 투자에 이어 정부가 후속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자금과 2억 원의 창업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슬로크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화와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슬로크는 대한민국 신생 중소 패션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글로벌 패션 마켓플레이스 ‘다나야드(DANAYAD)’의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슬로크 라호진 대표는 “이번 팁스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와 경쟁력있는 대한민국 상품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실질적으로 손쉽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며 “글로벌 현지인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상품들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신생·중소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현지 시장 진출 및 확장의 기회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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