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2025 이머징 AI+X 톱 100’ 선정

글로벌 AI 검색 스타트업 ‘라이너(Liner, 대표 김진우)’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회장 장홍성)에서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이하 이머징 AI+X 톱 10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주관한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 혁신성, 미래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AI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라이너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에이전틱 서치 시스템(Agentic Search System)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해 주는 AI 검색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포털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각각의 개별 키워드를 검색해 하나하나 직접 정보를 취합해야 했지만, 에이전틱 서치 시스템이 적용된 라이너 AI 검색에서는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필요한 알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라이너는 일반 범용적인 정보탐색에 특화된 답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논문과 저널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시하는 ‘학술 모드 AI 검색’ 등도 제공하고 있다. 라이너는 정보 탐색과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95% 이상의 사용자를 미국과 캐나다, 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했다. 라이너 AI 검색 서비스의 구독 유지 비율은 24년 12월 기준 97%에 달한다. 사용자들은 정확도 높은 답변과 출처로 환각(할루시네이션, Hallucination)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을 라이너의 특장점으로 꼽고 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 AI 검색 기술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머징 AI+X 톱 100에 2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지식을 탐색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AI 기술로 해결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라이너는 AI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AI 스타트업으로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쓰고자 SKT가 주도하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Alliance)’에도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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